22일까지 심사… 2차 예선 진출할 총 20팀 선정

제6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424곡 접수

22일까지 심사… 2차 예선 진출할 총 20팀 선정

광주광역시 주최하고 사단법인 오월음악·오월창작가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에 총 424곡의 창작곡이 접수됐다.

광주 오월정신을 음악으로 계승·발전시키고자 지난 2010년에 시작된 ‘오월창작가요제’는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함께하는 전국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동안 진행된 접수에서 서울을 비롯해 경기, 강원, 제주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20~30대 음악인들을 주축으로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양상을 띠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접수된 총 424곡을 대상으로 5일 간의 1차 음원 및 서류 심사(4월 18~22일)을 거쳐 20곡(팀)이 선정되면, 오는 30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2차 예선이 진행된다.

현장 평가로 진행되는 2차 예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 뿐만 아니라 시민평가단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2차 예선 후 최종 선정된 10곡(팀)은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제6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무대에 오르며, 가수 이안의 사회진행으로 윤도현 밴드와 중식이 밴드, 스트릿건즈 등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오월창작가요제 홈페이지(www.maymusicfesta.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62-682-0518)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