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관객수 260만 돌파, 유근기 곡성군수 무대인사 곡성 세계장미축제 홍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828만, 탐정 홍길동 123만 

영화 곡성이 누적 관객수 26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곡성'은 지난 16일 29만13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로써 영화 곡성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가 260만6840명을 기록했다.

한편 역발상으로 유명해진 유근기 곡성군수가 제작사의 초청으로 지난 1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곡성(哭聲)을 관람한 후 나홍진 감독, 곽도원, 황정민 등 배우들과 함께 무대 인사를 했다.

전남 곡성군의 유근기 군수는 영화 제목으로 지역 내에서 한창 논란이 일던 지난 4월 22일 신문기고를 통해 영화 곡성과 또다른 곡성을 소개하여 전국적 관심을 모왔다.

개봉 5일 만에 2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곡성의 흥행 성공이 전남 곡성군의 인지도 제고와 '남는 장사'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유근기 군수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빛나길 기대한다.

영화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심리를 자극하는 연출과 숨겨진 반전이 관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누적관객수는 828만2382명을 기록중이다.

박스오피스 3위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누적 관객수는 123만7205명이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