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건달보건소’ 프로젝트 호평

건강을 위해 달리는 보건소…이용자95% ‘만족’

찾아가는 건강검진·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시민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달보건소’ 프로젝트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건달보건소는 ‘건강을 위해 달리는 보건소’의 약칭으로 여수시보건소가 대표 브랜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건달보건소에서는 시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일산화탄소·스트레스 등에 대한 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사증후군과 신체활동, 영양관리, 금연, 치매, 정신보건 분야의 1:1 맞춤형 전문상담으로 건강개선을 위한 지도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아파트부녀회, 시민단체, 노인복지관 등의 요청을 받아 아파트, 복지관 등 생활터전은 물론 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장을 방문해 총 42회 건달보건소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 1만여 명이 검사 및 상담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기본 검진을 받은 후 만성질환 관리, 식습관 및 영양관리, 운동습관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받아 자신만의 건강 증진 방안을 제공받고 있다.

건달보건소 체험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이용자 95%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신청은 건강증진과(061-659-4244)로 하면 된다.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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