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6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소비자 권익향상·행정 적절히 운영 부분 좋은 평가

전남 함평군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사진>

이에 따라 함평군은 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소비자 관련 행정을 적절하게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 농업 확대,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개선 등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생산·공급했다.

소비자가 저렴하게 고품질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수도권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호평을 받으며 높은 매출을 올렸다.

품목별로 다양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했다.

팜파티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농촌을 체험하며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권익 증진과 농가 소득 향상에 힘썼다.

특히 전국 최대 소비자조합인 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체험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는 한편, 농가 소득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비자 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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