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상설공연에 오를 주인공 찾습니다~

전통문화관, 하반기 공연작 공모…20일까지 접수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무대에 오를 주인공을 찾고있다. 사진은 상반기 토요상설공연 무대에 오른 풍물 연희예술단 ‘광대’의 공연 모습./광주문화재단 제공
토요상설공연 무대에 오를 주인공들을 찾습니다! 어디 있나요.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전통국악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토요상설공연 무대에 올릴 12개 공연작품을 공모한다.

지난 2012년에 시작된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안에서 국악관련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상설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은 7월 셋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작품’ 12회, 무형문화재 등 ‘초청 특별기획공연’ 11회 등 총 23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하반기 공모 작품의 장르는 전통국악 기반의 기악·성악·무용·연희는 물론 클래식, 춤 등을 포함한 퓨전 국악공연 등이며, 전통문화관 실내공연장 서석당 혹은 야외 너덜마당에서 공연이 가능한 소규모 공연작품을 모집한다.

선정된 작품은 공연비 120만원과 공연장 무료 대관, 음향·조명시설 지원, 홍보물 제작 등 혜택이 주어진다. 단, 올해 타 기관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동일작품이거나 상반기 토요상설공연 무대에 오른 선정단체(예술인)는 신청이 불가하다.

참가를 원하는 예술단체와 예술인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나 전통문화관 홈페이지(http://www.gt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수연 이영애 선생과 함께하는 따뜻한 2016’을 시작으로 공모공연 14회, 기획공연 10회 등 판소리·기악·퓨전국악·전통무용·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다.(문의 = 062-232-1595)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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