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 영농철 논두렁 행정 귀감

모내기·양파·잔디 수확 현장 방문

전남 함평군 월야면(면장 박래근)이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호응을 받고 있다.

월야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들녘별로 찾아가서 농사일에 바쁜 주민들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현장행정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 5월30일부터 2주간에 걸쳐 진행중인 현장행정은 모내기 논, 양파·잔디 수확 현장을 방문하여 영농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면민들에게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더운 여름철 잠시나마 시원한 정을 느끼는 자리가 되고 있다.

월야면은 또 마을 시정과 경로당을 함께 방문하여 혼자사시는 어른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동시에 다가올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에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민들은 “면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바쁘신가운데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격려해 주시니 더욱 힘이 난다”면서 “면장님께서는 평소에도 면사무소를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손수 차를 대접하는 등 면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어 월야면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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