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촌재능나눔사업 연계단체 ‘뭉쳤다’

복지제공·재능나눔 봉사자 확보 등 논의

전남 함평군이 농촌재능나눔사업 연계단체와 지역 취약계층 집수리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재능나눔사업 연계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희망집수리 나눔릴레이’에 선정돼 2017년까지 2년간 지원받고 있다.

희망집수리 나눔릴레이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붕수리와 출입문 섀시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펼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을 추진하는 연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대상자의 필요에 맞는 복지 제공, 재능나눔 봉사자 추가 확보, 민간 물품지원 확대 등을 논의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재능나눔단체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농촌재능나눔 활성화와 훈훈한 농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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