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신중, 역사 골든벨을 울리다

전교생 대상 실시…역사의식 고취·학생 화합 목적

광주동신중학교(교장 신만철)는 최근 교내 장원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를 주제로 한 ‘도전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신중학교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전교생의 화합과 성취욕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OX퀴즈, 단답형, 주관식 등 다양한 유형의 중학교 수준 역사 문항을 통해 선출된 학생 10명과 각 반 본선 진출 대표 1명 등 총 30여 명의 학생들은 최후의 1인 선정을 두고 경합했다.

특히 도전골든벨 이후에는 진행된 학년별 학급대항전이 진행됐다. 1학년은 역사자료 사진 퀴즈를 통해 정답을 화이트보드에 써서 1등반을 선정했다. 2학년은 히스토리탭탭이라는 역사관련 어플의 문제를 맞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1분 동안의 최고 스코어 학급을 가렸다. 3학년들은 1학년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고 동점 발생으로 재대결까지 펼쳤다.

광주동신중 담당 교사는 “이번 역사 골든벨 행사는 각 학급의 협동과 전교생의 화합을 이끌어 낸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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