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느껴보는 ‘한여름 밤의 꿈’

광산구, 내일 광주신포니에타 앙상블 공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은 오는 27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3번째 하우스콘서트 ‘한여름 밤의 꿈’을 개최한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광주신포니에타 앙상블의 이번 공연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드럼과 보컬 등이 협연해 감미로운 선율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추억의 영화 <시네마천국>의 ‘Cinema Paradiso’와 <여인의 향기>의 ‘Pour una Caveza’, 최근 종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You are my Everything’ 등을 연주한다.

이날 공연은 관람료를 1천 원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으로 진행한다.

입장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8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대 위에 객석을 마련해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호흡하는 소규모 음악살롱 하우스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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