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오이로 극복하세요”

aT, 8월의 채소 선정…비타민 다량 함유



aT는 8월의 농산물로 오이를 선정했다. 오이는 칼륨이 풍부해 채내 독소를 배출하는데 효능을 가지고 있다./aT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8월의 제철농산물로 오이를 선정했다.

오이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을 포함한 노폐물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 피를 맑게 할 뿐만 아니라, 알코올 성분까지 배출, 숙취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는 비타민 A, B, C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두께가 일정하게 고른 것, 전체적으로 색택이 진한 녹색이면서 꼭지에서부터 5cm 정도가 짙게 푸른 것이 좋은 오이다.

오이는 지역에 따라 다다기오이, 가시오이, 취청오이 등이 생산되는데 품종에 따라 저장 기간이 다르다.

김상백 aT 유통정보부장은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산지 내 오이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던데다 소비자들이 냉국, 콩국수 등을 선호하면서 수요 증가로 가격이 다소 상승했으나 폭염이 주춤해질 시기인 8월 하순부터 하향안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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