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광주FC와 아름다운 동행

후원 MOU 체결…2천만원 상당 물품지원
 

광주·전남지역 향토기업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FC 축구단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보해양조는 지난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임지선 대표이사와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정원주 대표이사, 관람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FC 후원 MOU 체결과 2천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는 “광주FC는 광주시민들의 성원 속에 시민프로축구단으로 2010년 12월에 닻을 올렸지만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고 있다”면서 “지역과 협력하고 상생해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더욱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보해양조는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소주 ‘잎새주’를 지난 7월 새롭게 리뉴얼하고 걸스데이 혜리를 모델로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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