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업인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

법률 컨설팅·제도개선 의견 수렴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와 장성 남면농협은 지난 24일 장성 남면농협 회의실에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채원봉)와 장성 남면농협(조합장 이춘섭)은 최근 장성 남면농협 회의실에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농업인과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마련된 이동법률상담은 2011년에 처음 시작했다. 올해 6년째 법률서비스를 받기 힘든 농촌지역의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과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채원봉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폭넓은 법률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축협 사업추진 관련 법률컨설팅과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상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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