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개학기 교통안전 강화

우측보행·무단횡단 금지 등 캠페인도

함평군은 개학기를 맞아 함평교육지원청, 함평경찰서와 함께 학교 주변에서 단속과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등하교 시간에 집중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차량을 적발한다.

아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우측보행, 무단횡단 금지 등을 알려주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특히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10분 걸어서 등교하기’ 운동을 실시해, 자녀를 자가용으로 통학시키는 학부모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 자제를 당부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집중 단속기간에 적발되면 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며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도 함께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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