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농협, 광산구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관내 100개 농가 참여…전국 92번째 농협중앙회 인증 매장

채소·과일류 등 90개품목 판매…하나로마트와 함께 운영
 

농협광주본부와 평동농협은 최근 광산구 평동농협 부지에 광산구 로컬푸드직매장을 신규 개장했다./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이흥묵)와 평농협이 광주광역시 광산구지역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4일 농협 광주본부에 따르면 최근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은 광주시와 광산구청 등의 지원을 받아 평동농협 광산구 부지에 들어섰다.

광산구 로컬푸드직매장은 110평 규모의 매장으로, 광산구 지역 내 1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출하되고 있는 상품은 채소류 과일류 등 약 90여 품목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92번째 농협중앙회 인증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축하한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민조합원이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익찬 평동농협 조합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직매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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