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부3.0’ 성과 경진대회

내달 4일 사전심사 통과 10개 팀 경합

광주광역시는 정부3.0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책을 생활화하기 위해 다음 달 4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2016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공사·공단이 올 한해 추진한 정부3.0 정책 우수사례 37건 가운데 지난 13일 사전심사를 거친 최종 10개팀이 자웅을 가린다.

대회 심사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전문심사단과 시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83명의 청중심사단이 참여하며 사전심사 결과와 이날 현장심사 결과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등 모두 5개 팀이 결정되며 수상팀에는 시상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최종 선발된 5개 팀은 오는 11월10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2016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정부3.0 사례와 겨루게 된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정부3.0 정책이 올해로 4년차를 맞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모토로 하는 정부3.0 정책의 비전과 가치가 실현되도록 계속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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