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농촌 일손돕기 나서

광산 평동농협 관내 고령·여성·영세농가서

농협 광주본부는 26일 광주 광산구 평동농협 관내 고령농업인·여성농업인·영세농가 15곳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농협 광주본부제공
농협 광주본부는 26일 농협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흥묵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광주 광산구 평동농협 소속 고령농업인·여성농업인·영세농가 15곳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농협 직원들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일손 부족으로 수확시기를 놓친 농가를 대상으로 참다래 수확과 고구마밭 비닐 제거, 들깨 수확, 하우스 철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올해 가을은 비가 자주 와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많다”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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