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과대학이 지난 13일 서울 삼성의료원 대강당에서 삼성의료원측과 임상교육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심포지엄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치과대학생 임상교육, 산학연구 프로젝트 공동참여 화상 전송시스템을 이용한 학술 및 임상 증례(症例) 토의, 학술지 공동 편집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이번 협정 체결은 대학의 연구와 의료기관의 임상이 조화를 이룬 것으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치과진료처는 최근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의료분쟁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임상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신현호 변호사는 “의료사고의 대응보다 예방적 대응이 무엇보다 우선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의료인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고혈압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강정채교수, 박종춘교수, 조정관교수, 정명호교수등이 강사로 나서 ‘고혈압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가”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번 강좌는 전남대병원 심장센터가 시민들에게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충청·호남이식학회 제3회 학술대회 및 총회가 최근 광주시 남구 프라도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총회에서 전남대 의과대학 김신곤교수가 신임회장에, 정상영 교수가 신임 이사장에 각각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이식에 관여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코디네이터등을 비롯 대한이식학회 박기일 회장 등 학회 임원진들도 참석했다.
○…의료 소비자들의 기대수준이 향상, 병원경쟁의 심화, 의약분업으로 인한 병원경영 환경급변등으로 인해 많은 병원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미나가 개최됐다.
(주)프로핸즈 주최로 지난 14일 오후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제 2회 보건의료 세미나는 ‘중소병원의 브랜드 자산관리와 선진 경영혁신 사례’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의사회, 전국 중소병원 협의회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동아병원 정재훈 원장은 ‘중소병원이 나아갈 방향과 동아병원 성공사례’ 를 주제로 발표 한 것을 비롯 유한대학 남상요 교수의 ‘일본 중소병원의 경영혁신 사례’와 (주)프로핸즈 김경희 대표이사의 ‘병원 브랜드 자산관리’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정원장은 “어려운 의료계 현실을 극복하고 보다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객만족을 통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제공이 일반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은 소아병원 환자와 어린이들을 위해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전대병원이 마련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은 토순이의 나들이, 무지개 물방울의 여향, 호기심많은 애벌래등 모두 3편.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이 공연관람을 통해 병원생활중에서도 동심의 세계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돼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에서 찾아가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문화예술학교 에 위탁해 전남지역의 공연장소로 전남대병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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