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고 서형진 소방관 11월 현충인물 선정



국립대전현충원은 최근 11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고 서형진 소방관 유가족을 초청해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 <사진>

고 서형진 소방관은 지난 1999년 5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교동 중앙시장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가 건물 3층에서 불길을 피하지 못한 16명의 시민을 모두 구하고 유독가스에 중독돼 순직했다.

권율정 원장은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월 이달의 현충인물을 선정해 공훈을 선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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