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에서 합헌판결을 내린 어업권을 장관이 재 검토에 들어가겠다는 발언을 하자 해당 어업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여수지역 권현망수협을 비롯한 6개 업종 어민, 단체들이 지난 13일 유삼남 해양수산부장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멸치잡이 기선선인망 조업구역 전면 재검토 발언을 문제삼아 집단항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수권현망협회(회장 정상휘)는 부산 경남지역에서 자기들의 권익을 보호키 위해 67년 설정한 조업구역을 어획고부진을 이유로 다시 통합하려는 이기적인 발상은 절대 용납 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에 앞서 경남지역은 99년 대통령 업무보고에 조업구역 단일화를 건의했으며 이 문제를 헌법재판소에 재소했으나 99년 3월 합헌판결, 5월 노무현 당시 국민회의 부총재가 여수를 방문, 조율을 시도했으나 합의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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