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대 핵심인권정책 최우수 교통약자

올해 추진평가회…우수에 학교밖청소년·비정규직

광주광역시가 올 한해 핵심 추진한 6대 인권정책 중 교통약자분과가 최우수분과로 선정됐다. 우수분과에는 학교밖청소년과 비정규직분과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6대 핵심인권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이들 분과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5년 인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핵심인권지표로 ▲학교밖청소년 ▲이주민 ▲자살(생명) ▲교통약자 ▲빈곤 ▲비정규직등 6대 분야를 선정했다. 지난 1월에는 민간전문가 29명과 21개 소관 부서 담당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실무지원단을 구성해 61개 제안과제에 대해 분과별 회의를 거쳐 최종 45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평가회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수립한 계획들이 잘 추진됐는지 분과별로 추진성과와 개선·보완해야 할 점을 발표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에는 민관협의실무지원단의 민간위원 분과장 등이 참여해 분과회의 개최 횟수, 실천계획의 적정성, 창의성,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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