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으로 저성장 여파속에서도 진도군이 분야별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진도군 제공

‘상복’ 터진 진도군…올해 15개 부문 수상

13개 분야 191억원 공모사업 선정도

신비의 바닷길 3년 연속 최우수 축제

국가적으로 저성장 여파속에서도 진도군이 분야별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 공모 92억원, 서·화·창 풍경길 조성 21억원, 외해 침하식 가두리 전복 시범양식 시설 사업 20억원, 진도읍 작은 영화관 건립 14억원 등 13개 분야 191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수상분야의 경우 중앙부처·전남도 평가 결과 15건에 5억3,7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 2년 연속 우수상, 산림생태복원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제3회 행복마을콘테스트 읍면 농촌운동분야에서 의신면이 국무총리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제28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입장상 최우수상, 마을 공동체 만들기 우수마을(소포검정쌀), 전남 우수 정보화 마을(접도웰빙)을 각각 수상했다.

진도군은 이러한 성과들이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땀방울 하나 하나가 밑거름이 되면서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문화와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군민 여러분이 적극 참여한 덕분”이라며 “모두의 땀방울이 이뤄낸 값진 결과인 만큼 시상금은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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