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이끌어 갈 ‘첨단 로봇의 향연’

미래사회 이끌어 갈 ‘첨단 로봇의 향연’
광주과학관, 내년 3월 1일까지 특별기획전 ‘로봇+’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첨단 로봇의 향연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1일 특별기획전 ‘로봇+’의 개막식을 가졌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로봇+전’은 광주과학관이 ‘다빈치:타임머신’의 뒤를 이어 진행하는 특별전이다.

이날 개막식은 목포대 유영재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찰스(CHARLES)’의 마술 공연과 함께 LED 비보이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아울러 지난달에 열린 ‘I♥Robot 콘테스트’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강신영 광주과학관장은 “로봇+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생각해보고 로봇과 사람이 함께 하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미래를 상상해보고 어른들도 이를 함께 도와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로봇+ 특별전은 내년 3월 1일까지 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1에서 열린다. 특히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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