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축제의 고장·관광 보성 이미지 구축

전남 관광대상 최우수상

보성다향대축제 6년 연속 유망축제

전남 보성군은 올해 축제·관광 부문에서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축제의 고장 및 관광 보성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최근 전남도에서 22개 각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6 전남 관광대상 시상식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관광대상은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시책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4개 분야 46개 항목에 대해 현지평가(30%)와 서면평가(70%)를 종합해 선정했으며, 전남 관광의 매력을 확산하고 손님맞이 수용태세 분야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최고의 차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17년 6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17년도 유망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보성군은 문체부로부터 관광진흥기금 9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내년 제43회째를 맞는 보성다향대축제는 다채로운 차문화행사 및 차관련 프로그램으로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차밭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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