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2017년 시무식

윤석군 본부장 취임식도…“경영 내실화·안정성장”

윤석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과 함께 신임 지사장 13명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올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군 신임본부장 취임식과 함께 올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윤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존사업을 고도화하고, 성과와 보상이 연계된 실질적 책임경영을 통해 경영의 내실화와 안정성장 기반을 구축, 전국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지역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그는 또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등 조속한 시일 내 본부 내 TF를 구성해 각 사업별 전망을 재점검하고, 수산자원이 풍부한 전남지역 강점을 살려 어촌 수산분야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평 출신인 윤 본부장은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공학석사과정과 수문학전공 공학박사를 수료했다.

1986년에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함평지사 지역개발부장과 전남지역본부 사업계획부장, 기반관리부장, 순천광양여수지사장, 본사 사업계획처장을 역임했다.

부인 최효순 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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