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4가지 맛의 블렌딩 티 ‘티퍼레이드’출시했다./보성군 제공
보성군, 4가지 맛의 블렌딩 티‘티 퍼레이드’출시

전남 보성군에서는 지난해 여름 그린티블루베리와 그린티오미자 블랜딩 액상차 출시에 이어 4가지 맛의 블랜딩 티를 본격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녹차베이스 2종과 홍차베이스 2종의 블랜딩 티를 패키지로 묶어‘티 퍼레이드(Tea Parade)’라는 이름으로 녹차미인 차, 행복을 꿈꾸는 차, 라인을 살리는 차, 아침을 깨우는 차 등 4가지 제품이 출시되어 다양한 맛과 기능으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다.

‘보성녹차&다즐링, 녹차미인 차’는 보성녹차를 기본으로 우엉과 어성초가 혼합되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좋은 차이다.

‘보성홍차&루이보스, 행복을 꿈꾸는 차’는 보성홍차에 루이보스를 블랜딩하여 피로회복과 숙면을 도와준다.

‘보성녹차&돼지감자, 라인을 살리는 차’는 보성녹차에 돼지감자를 섞어 다이어트 효과로 우리 몸의 라인을 살려준다.

‘보성홍차&아쌈, 아침을 깨우는 차’는 보성홍차를 베이스로 인도아삼과 자스민플라워가 더해져서 풍부한 향과 더불어 정신을 맑게 하고, 기억력과 판단력을 증진시켜준다.

이번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창조적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일환으로 2015년 제품개발 용역을 시작해 전남도 차산업연구소가 개발하고,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차를 선보이고자 선호도 조사 및 시음행사를 거쳐 출시됐다.

이렇게 생산된 시제품은 향후 소비자의 반응을 거쳐 보다 좋은 제품으로 농가나 생산업체가 주체가 돼 지속적으로 생산·판매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이번에도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블랜딩 티를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차 연관 제품을 개발하여 보성차의 소비촉진 및 판로개척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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