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제26회 정기총회

광산구청에 감사패…관계 공무원·유공회원사 36명 포상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송성홍)는 10일 오전 11시 광주시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과 전문건설협회 시·도 회장, 대표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

송성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건설경기가 2015년을 정점으로 2년연속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도 불황의 늪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일용근로자 4대 보험 신고와 관련된 공단은 보험료 추징을 적극 전개하고 있고 수많은 의무교육과 부실기업 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차별적인 실태조사 등으로 건설업계는 2중 3중의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지난해 개설한 광주시회 교육장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맞춤식 교육과 회원사의 목소리를 수렴해 올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어 “광주시와 협회가 지난해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지역 전문업체가 70%이상 하도급에 참여토록 독려하는 등 지역 전문업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목수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문건설업계 권익신장 및 업역 증진에 공헌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청장 민형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관계 공무원, 협회발전 유공회원사 등 36명을 포상했다. 또 2017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 의결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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