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설맞이 성수식품 일제점검

성수식품 제조ㆍ판매업소 150곳 대상

전남 보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선물용 제조가공업소 및 식품판매업소 150여개소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설 명절 선물로 많이 찾는 한과류, 엿류 등 선물용 제조업소와 주민의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ㆍ무신고제품 제조ㆍ판매행위, 허위 과대광고 및 유통기한 위ㆍ변조행위 등을 중점 점검 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도라지, 고사리, 콩나물, 버섯, 조기, 명태 등 성수식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표백제 사용여부 등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보성군은 위반업소 및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통해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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