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강인규 시장의 행복나주 이야기’

내달 6일부터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

전남 나주시 강인규 시장이 오는 2월 6일부터 20개 읍면동을 돌며 연두순방을 실시, 2017년 나주시의 시정운영방침 7대 기조를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힌다.

강 시장의 연두순방은 6일 오전 남평읍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하루에 2개소씩 이뤄질 예정이다.

읍면동 연두순방은 지역의 현안문제 및 주민애로사항 등을 지역주민과 시장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기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단순반복적인 형태에서 과감히 탈피해 지역에서 최우선으로 해결돼야 할 현안 문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계층 시민들의 의견과 실천의 경험들이 행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열띤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민선6기에 실시했던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건의사항 1천481건 가운데 완료 996건 , 114건 추진중, 114건 장기과제, 처리불가 257건으로 분류하고, 아직 미완료한 과제에 대해서는 민선 6기내에 완료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건의내용별로는 농로포장, 도로개설 등 경제안전건설분야가 1천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민복지 보건 등 총무 분야가 303건, 농업분야 90건. 기타 20건 순 이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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