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군청사 1층 현관에서 ‘2017년 설맞이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가졌다./보성군 제공
보성군, 설맞이 정보화마을 자체 특판행사‘성료’

정보화마을 소득 창출

농·특산물 널리 알려

전남 보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군청사 1층 현관에서 ‘2017년 설맞이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특판 행사에는 벌교부농정보화마을(위원장 한두섭)과 강골정보화마을(위원장 박향숙)이 참가해 녹차골 배, 참다래, 왕특 밤, 민물장어, 쌀눈발아 조청, 버섯선물세트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품들이 판매됐으며, 행사 결과 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보화마을 특판 행사는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신토불이 농·특산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설, 추석 명절을 맞아 열리고 있으며,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직원과 군민은 물론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에 인기가 매우 높다.

보성군 정보화마을은 전국의 회원을 확보하고 연중 계절별 주요 특산물을 소비자에 신속하게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특판 행사 물품은 벌교부농정보화마을(bn.invil.org)과 강골정보화마을(gg.invil.org)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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