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앞당기자”

전남·광주농협 현장 農談대회…신성장동력 발굴 논의

농협 전남본부와 광주본부는 최근 전남본부 대강당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광주·전남지역 조합장, 시·군지부장, 계열사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남·광주농협 현장 농담대회’를 열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 광주·전남본부가 올해 농가 소득 끌어올리기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이흥묵)와 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최근 전남본부 대강당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전남·광주 관내 조합장, 시군지부장, 계열사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남·광주농협 현장 농담(農談) 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7년 전남·광주농협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 중앙회장과 조합장의 농담토론, 경영목표달성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광주농협은 올해 ‘농가소득 증대’, ‘농·축협 균형발전’, ‘지역사회 기여’,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김병원 농협 중앙회장은 “농협의 존재가치는 농가소득 증대에 있다”며 “농업인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농협 전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이흥묵 본부장과 박태선 본부장은 “조직역량을 총결집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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