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남 곡성군은 농번기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농번기철을 대비해 사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난 13일부터 3일간 곡성, 석곡, 옥과 버스터미널과 5일시장 일대에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령자와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원인과 예방수칙을 숙지해 비상시 신속히 대처하는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주변에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시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최근 본격적인 농사일을 앞두고 많은 농업기계들이 논·밭에 나가 작업을 실시하고 있어,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익히도록 해 귀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안전 캠페인을 통해 영농철에 발생하는 농업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사고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