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지를 주말농장으로 개간해 온 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 부녀회원들이 김장철을 맞아 수확한 배추 등 김장거리를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시 율촌면사무소는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충무동 주민들과 공동작업으로 관내 가장리 문화마을과 산수리 평여마을의 주말농장에서 배추 1천500포기와 갓 250단을 수확해 불우이웃과 동백원, 애양원, 삼혜원 등에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다른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배추 300포기를 율촌면 부녀회가 자체 회비 50만원을 들여 부녀회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세대 등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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