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 ‘선정’
지난 2016년 전국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으로 목포경찰서 박창도 경위(50)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박 경위는 지난 14일 경찰청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베스트 전담경찰관으로 선정된 박경위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활동해 오면서 지난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 95명을 발굴, 목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인 꿈드림과 연계해 검정고시, 생활비 지원 등을 지원하면서 이중 28명이 상급학교에 진학하게 하는 성과를 이루도록 했다
또 장애와·불우한 환경으로 학업포기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찾아내, BBS목포신안지회, 나루목사랑회, 모범운전자회로부터 장학금, 주거환경 및 의료서비스, 교통편의를 제공받게 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을 돕기 위한 헌신적 노력으로 청소년 선도 보호에 앞장서 왔다
박 경위는 이뿐만 아니라 상습 가출과 관내 폭력서클 5개 패밀리 46명을 적발·해체함으로써 학교폭력과 각종 비행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
박 경위의 이 같은 공이 인정돼 이번에 전국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베스트 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조치와 청소년 선도 보호괄동 노하우 공유 등과 직원간 사기 진작울 위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의 업무를 하는 전국 1200명의 전담경찰관 중 1년간 활동이 우수한 3명을 선정하고 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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