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5억 4200만원 투입
귀농인 농장·현장실습 계획
귀농귀촌 1번지로 꼽히는 해남이 올해도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도시민 유치에 나선다.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 전담직원 3명을 배치하고 귀농상담에서부터 교육, 귀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 준비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도 도시민 유치와 귀농인 정착을 위해 총 5억 4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귀농귀촌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귀농귀촌희망센터를 중심으로 귀농인 실습농장 조성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이 연중 실시된다.
또 새이웃 집들이와 멘토링제 운영, 귀농인 재능나눔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지원된다.
귀농인 정착 지원을 위해 농가주택수리비 20동, 농업인턴제 15명, 다세대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이주비용 지원 등 6종의 지원 사업도 펼쳐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력과 인구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도시민 유치 확대와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해남군의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지원정책으로 지난 5년간 1천154세대 2천809명에 이르고 있다.
해남/김재홍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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