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광주산림조합, 업무협약

하절기 온도 1도 낮추기·1인 1나무 심고 가꾸기 추진

광주환경공단은 27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6대 전략과 13개 세부 추진과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하절기) 온도 1도(℃)낮추기’ 사업과 관련 광주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이 공단 안에 심어진 수목 관리와 기술 협력을 통해 공단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녹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 분위기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안은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 행사 및 홍보 추진, 녹지 관련 인적·기술 지원 및 학습활동 교류, 산림 환경 서비스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자체적으로 수립해 추진 중인 ‘광주(하절기) 온도 1도 낮추기’ 프로젝트가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더욱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지역 환경기초시설의 관리 운영을 맡고 있는 환경공단은 시설 안에 교목 2만 그루, 관목 90만그루의 수목을 심고 매년 그 규모를 늘려 쾌적한 도심분위기 조성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안용훈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1인 1나무 심고 가꾸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드시 광주(하절기) 온도를 낮춰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환경기초시설의 완벽한 운영뿐만이 아니라 조경 및 녹지 또한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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