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광주·전남본부, 직거래장터 개설자금 지원

신규 로컬푸드 직매장 30곳 대상…3일까지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역 농산물 직거래활성화 붐 조성을 위한 사업지원에 나섰다.

aT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18년 로컬푸드 직매장설치 및 2017년 직거래장터 개설’ 신규 사업자를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에 설치 계획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사업자는 30곳 내외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2개년도 연속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 1년차 예비사업자에게는 사업계획 컨설팅과 농가조직화를 위한 교육비가 지원된다. 내년도 2년차 본사업자에게는 매장설치비와 개장홍보비가 지원된다.

‘직거래장터’는 40곳 내외로 장터 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자는 민관 협업형, 지원상생형, 민간 자율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aT 광주전남지역본부(062-940-7018)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용 aT 광주·전남본부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준비부터 경영 안정화까지 단계별 밀착지원을 통해 직매장의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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