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선정

금융감독원장상 수상…전국 890개 학교 결연

농협은행은 최근 ‘2016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금감원은 2015년부터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교·금융회사·동아리 등 단체부문과 교사·금융회사 직원 등 개인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 왔다.

2015년 금감원의 ‘1사1교 결연학교 부응정책’에 맞춰 1사 1교 결연에 적극 참여한 결과, 지난해말 기준 890개교와 결연을 맺어 금융회사 중 가장 많은 결연 실적을 가지고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 10개 지역에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를 개설해 ‘현장체험형 금융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별 금융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 금융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내부 강사인증제도 운영,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하는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 내실화에 노력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농업·서민·공공금융 등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금융교육으로부터 소외된 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해 공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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