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식품외식·수출 컨설팅 전문위원 위촉

경영·수출실무 등 417명…2년간 활동 계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식품외식 및 농식품 수출 분야 컨설팅 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위촉된 전문위원은 경영 163명, 기술 63명, 외식 54명, 디자인 17명 등 식품외식분야 297명과 수출실무 57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63명 등 수출분야 120명으로 전체 전문위원단은 총 417명 규모다.

aT는 매년 중소식품제조 및 외식기업과 농식품 수출기업의 경영 및 기술, 그리고 해외시장개척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은 내년까지 2년간 ‘식품외식 및 농식품 수출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식품외식 컨설팅 지원분야는 경영(경영전략, 마케팅, 원가관리, 인사노무, 세무회계), 기술(품질위생, 상품개발, 공장 신·증축), 외식(외식경영·메뉴개선), 디자인(포장디자인 개발) 등이다.

aT 관계자는 “식품외식과 수출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최고 전문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기업의 경영진단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소 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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