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한국 창업·창작의 밤’ 성료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가 열리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시에서 ‘한국 창업·창작의 밤(K-Startup Night Out)’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 창업·창작자의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오스틴 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임프레시보 코리아, ㈜어반베이스, 쿨잼, (주)아카인텔리전스 등 모두 4개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들이 자사 제품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티스트과 협업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한 점이 눈에 띄었다. 첫 번째로 피칭에 나선 (주)임프레시보(Impressivo) 코리아는 현지 유명 일루셔니스트 로버트 태리의 공연을 통해 자사의 페브릭 기반 터치 인터페이스 ‘밴드센스(BandSense)’를 소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도형 창업지원팀장은 “앞으로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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