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2개소 추가 해제

전남 곡성군은 2020년 7월 1일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의 자동해제에 대비해 군민불편 해소와 재산권 보장을 위해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중 2개소에 대해 해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곡성군관리계획 재정비 시 도로, 주차장 등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30개소에 대해 변경·해제했으며, 이번 시설의 필요성 및 향후 사업 추진계획 등을 검토해 추가로 도로 2개소, 1천798㎡를 해제시설로 분류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관리계획 변경안 작성과 주민 열람공고와 곡성군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정사항을 고시를 할 예정이며, 향후 집행되지 않은 112개소의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민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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