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사업 확산과 촉진 업무협약

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지역 31개 기업체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와 광주지역의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간에‘일학습병행제 사업’의 확산과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광주지역의 31개 기업체에서 150여명의 학습근로자를 채용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직업능력개발을 실시하고, 올 연말까지 115개 기업에서 일학습병행제사업에 참여 할 계획이다.

일학습병행제란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근로자를 채용해 업무를 담당하게 하면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자에 대한 역량을 국가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로서 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은 신청이 가능하다.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에는 훈련과정 운영에 소요되는 훈련비용을 지원하고, 학습근로자 근로자당 월 40만원 훈련수당, 기업현장교사 연간 400~1천600만원, HRD담당자 연간 300만원 한도로 수당을 지급해 인건비 부담을 줄여준다.

또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습근로자는 기업에서 임금을 받으며 학습을 하고, 사업 유형에 따라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국가기술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고 대학과 연계된 경우에는 학위까지 받을 수 있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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