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청소년 교복 구입비 3천만원 후원

기아차 광주공장, 150명에 20만원씩 전달





기아차 광주공장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 구입비 후원식에 참여한 기아차 광주지원사업담당 박승원 상무와 기아차 노동조합 윤주철 수석 부지회장,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교복 후원에 나섰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22일 광주광역시 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복구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사가 함께 교복 구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기아차 광주지원사업담당 박승원 상무와 기아차 노동조합 윤주철 수석 부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에게 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전달된 금액은 지역사회 중·고등학교에 새롭게 진학한 저소득층 청소년 150명에게 교복구매 비용으로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의 첫발을 활기차게 내딛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복 구매 비용을 후원하게 됐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 1등기업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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