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선전, 금품선거, 여론조작·공무원 선거개입 등 중점 단속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최근 목포지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목포지청 형사 제1부장과 선거전담 검사, 검찰수사관, 전남·목포·무안·영암·함평·신안 각 선관위 사무국장, 지도계장 및 경찰서 지능팀장 등 15명 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흑색선전, 금품선거, 여론조작, 단체의 불법선거운동,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중점 단속대상 범죄로 선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목포지청 관계자는 “선관위와 협의 하에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선거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김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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