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6개 정보화마을, 우수 특산품 판매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상가서

재첩·매실청 등 22종 판매

전남 광양시 정보화마을(섬진강재첩, 백학동, 고로쇠, 매화, 형제의병장, 옥실)에서는 ‘제6회 광양 벚꽃축제’를 맞이해 우수 특산품 판매행사를 펼친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과 2일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상가에서 열리는 이번 판매행사에서는 6개 정보화마을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22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진월면 ‘섬진강재첩마을’은 청정 섬진강에서 채취·가공한 광양 섬진강 재첩국(300g, 500g)을 각각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단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인기 있는 파프리카를 소포장으로 준비해 판매한다.

진상면 ‘백학동마을’에서는 곶감(밀시 반건시)과 밤꿀 제품을 10%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며, ‘고로쇠마을’에서는 고사리와 표고버섯을 준비한다.

다압면 ‘매화마을’은 매실청, 매실장아찌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청매실캔디, 한과, 매화빵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10% 할인한다.

봉강면 ‘형제의병장마을’은 생표고버섯, 표고버섯가루, 건표고버섯 슬라이스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옥곡면 ‘옥실마을’에서는 메주콩(1kg)과 애호박, 백학과 알스트로메리아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파프리카, 곶감, 청매실한과, 생표고버섯, 고로쇠 수액 등을 직접 맛 볼 수 있게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광양시 6개 정보화마을(홈페이지 http://gy.invil.org)에서는 2001년부터 직접 생산한 우수품질 농산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판매하고 있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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