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전경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 전문가 머리맞댄다”

전남테크노파크 ‘2017 전남과학기술 포럼’

오는 6일 대학·연구기관 등 전문가들 토론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6일 오후 3시 나주 엠스테이 호텔에서 ‘2017 전남 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사물인터넷,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는 바이오기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에너지 환경기술 등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발전되는 기술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가를 토론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의 축사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승현 연구위원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제조업 혁신정책과 도전과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승규 연구위원의 ‘기술의 진보와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따른 일자리 변화 및 대응방안’,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장승동 전략기획실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농업’등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제조업, 일자리, 농업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제언을 들은 후에는 전남지역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활용해 나갈지에 대해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본 포럼이 제조업과 농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지역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발전을 활용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 이를 대비하는 선언적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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