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최근 본사 한빛홀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대학생, 중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 학습 지원 킥오프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토크콘서트를 열었다.<사진>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뛰어난 학습능력과 열정은 있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학습을 지원해주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목표로 3년째 시행중인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중학생 50명, 2016년 중학생 100명에 이어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30주간 소외계층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이뤄진다. 수업 방식은 대학생 1명이 5~6명의 중학생을 지도하고 영어와 수학과목을 1회당 2시간씩 매주 각 2회씩 수업을 진행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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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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