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농가소득 증대 ‘최우수 사무소’

전국 첫 인력지원센터 개설…농업 경영지원 인정

농협 전남본부(본부장 이흥묵)가 농가 소득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2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남농협은 최근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가소득 증대 추진 우수사무소’ 시상식에서 최우수사무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

전남농협은 올해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전남도)와 협력 사업을 통해 21개 지역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해 일손부족 문제 해소 및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상은 농협중앙회가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올해부터 농가소득 증대 우수 추진사례를 공모해 마련됐다. 매 분기별 우수사무소 3개소를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전남농협이 최초로 수상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농업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등 6대 핵심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는 다양한 소득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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