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 가전매장에 한 고객이 빨래건조기를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봄철 미세먼지 급증…건강가전 ‘인기’

공기청정기·건강식품·화장품 매출액 ‘쑥’

롯데백화점 광주점, 12~16일 특가전 진행

최근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공기청정기와 건강식품군들의 매출이 껑충 뛰고 있다.

11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4월 8일까지 가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약 15% 신장했다.

특히 공기청정기와 의류건조기는 35~10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의류건조기 수요도 늘고 있다.

녹차와 마늘, 양파, 배, 도라지, 미나리 등 기관지나 폐에 좋은 건강식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미세먼지나 외부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 회복과 보호막 강화, 미세먼지 클렌징 등 관련 상품도 매출이 급증추세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2~16일까지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특가로 선보이며 홍삼 브랜드 ‘한삼인’이 신규 오픈하고 품목별로 50%할인 판매한다./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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