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 시민경찰과 합동순찰

전남 보성경찰서는 최근 제43회 다향대축제 행사장 주변 기초질서 위반 근절·범죄예방을 위해 시민경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보성경찰서 제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주변 절도, 소매치기 등 범죄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한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과 CCTV의 작동유무를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박모(여·59)씨는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해 경찰과 순찰하면서 안전한 우리지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성태 보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행락철과 지역 축제기간은 물론 일상적인 예방활동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늘려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확대해 가겠다”며 “시민경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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