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 청소년의 달 행사 개최

유공자 포상·모범 청소년 격려

전남 강진경찰서는 최근 강진아트홀 공연장에서 윤도현 도의원, 강진원 군수, 배건 교육장, 문희원 청소년지도위원장, 김은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최경희 녹색어머니회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및 회원과 모범교사·청소년·명예경찰소년단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전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댄스와 관현악 연주, 특별 초빙 전문 4인조 그룹 워킹에프터유 공연으로 한층 행사장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번 행사는 강진경찰서 주관, 청소년지도위원회 주최, 강진군청·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 고취와 청소년의 푸른 성장을 위한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모범청소년에 대해 격려하였다.

이에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강진중 교사 정용희 경찰청장 표창장, 청소년지도위원회 이봉석 지방경찰청장 감사장, 청소년지도위원회 송재근, 윤대영 경찰서장 감사장, 강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경사 김재강, 경사 고미라 교육장 감사장을 수상하였고, 중앙초 6학년 이지우 지방경찰청장 상장, 강진중 3학년 이수성, 중앙초 6학년 박현준 경찰서장 상장, 중앙초 6학년 정연수, 동초교 5학년 이현정 강진군수 표창장, 강진중 3학년 정태준, 동초교 6학년 김현주 교육장 표창장, 중앙초 5학년 송재근, 윤대영 청소년지도위원장 표창장 수여하였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한 청소년 9명에게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개인당 매월 5만원씩 연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경찰·군청·교육청 유관기관과 청소년지도위원회 후원으로 기념품, 생활상품권(1만원)등을 전원에게 줌으로써 청소년을 격려하였고 오찬과 영화감상(팝콘, 음료제공)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윤상 강진경찰서장은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놓였더라도 각자의 꿈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고 우리 청소년들이 훌륭한 청년으로 자라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희망찬 미래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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